어머님 병원 검진 예약이 22일 이어서
토요일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고등어 홍합등을
구입해 산골로 출발 했습니다.
토요일이라 차량이 지체 될 줄
알았는데 평일과 다름없이 산장에 도착 했습니다.
산장 마당이 온통 햐얀 눈으로 변해 있네요 .
다음날 산장 옥상에 쌓여
있는 눈 치우기 작업을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기에 계단으로
내려 가보니 오색딱다구리 한마리가 식당 유리창에 부딪쳐 뇌진탕을
일으킨 모양입니다.
평소 산장밤나무에 자주오던 2마리중
한마리 같네요.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고나니 짝을 잃어버린 한마리가 몹시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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