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병원에 입원 하고 계신 어머님 수술 경과가 좋아
지난주 퇴원해 당분간 막내 동생 집에서 요양 하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보름만에 산골에 와보니 높은 산에만 눈이 쌓여있고
주변에는 파릇 파릇 새싹이 나왔습니다.
개울가에는 버들강아지가 잎망울을 터트리고 밤에는 산에서 개울물따라
개구리가 내려가고 산장에 있는 고로쇠나무도 수액이 나오네요
어제는 아내가 산장 텃밭에서 냉이를 캐 된장찌게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씨앗 파종 준비하기 위해 하우스 비닐씌우고 퇴비주고 관리기로 로타리치고
하니 하루 해가 금방 지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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